작성자 백두한의원 (2016-01-17)
-- 전립선염 환우까페 전립선염 없는 세상만들기 " 콜라국밥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35살인 남자입니다. 지긋지긋했던 전립선염과 이별을한지 2개월째 된 사람입니다 회음부 사정통 술을마셔도 통증이 없으니 정말 새인생을 얻은 기분입니다
이제는 세상을 다시 아름답게 볼수 있으니 너무행복합니다. 사실은 완치기 안쓰려고 했습니다.
7년을 앓아온 병이기에 제 청춘을 다 빼았어간미운병이기에 머리속에 떠올리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이병을 앓은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거 미칩니다 우울증에 운전하다 고환 회음부서 열나면서 통증시작되면 고환이 수축되어서 아랫배땡김 및 놀라서 스트레스받아서 또다시 통증ㅜㅜ 통증의 강약만 있을뿐이지 정말 하루종일아프죠ㅜㅜ 그아픔을 알기때문에 글을 남깁니다 전 글남기고 까페 다시 안올겁니다
그 고통을 알기에~~
그럼 제 치료과정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잘웃고 성격좋던제가
2007년8월 잘못된 성관계로....그로부터 4일뒤 성기끝이 따가우며 소변보기가 불편했었습니다
이틀을 참다 내일병원가봐야지 이생각을 한날 그날술마시고 잠들었습니다 새벽에소변이 마려웠지만 취해서 그냥잤죠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보는데 양이 많이 안나왔습니다(지금생각해보면 전립선으로 역류하지않았나ㅜㅜ)
병워으로 가서 진단받길 비임균성 요도염이였습니다. 일주일간 치료받고 조금 괜찮아 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불편했고 성기끝이 계속 불편했습니다 의사는 염증은 없다고해서 일주일더 치료를 받았죠 근데2주후 오른쪽 고환이 축구하다 공맞아서 아픈것처럼 수축되고 땡기고 아랫배 회음부가 아팠습니다. 그병원에서 전립선 검사를 해보니 전립선염이라고 뭐가많이검출되어 약이랑 주사랑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비뇨기과서 두달치료를 받았지만 증세는 좋아지지않았습니다
2008년부터 저는 몸이 피곤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고 누가 무슨소리를 하면 성질내는 사람으로변해갔습니다(성질내면 제가 더아픈거 압니다 정말 짜증내고 스트레스 받으면 더아픕니다)
그렇게 항생재를 먹으면서 지내다 통증이 50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식사만 하고나면 다시통증이 100으로 변했죠 그렇게 양방을 끊고 운동과 등산을 하던중 2009년6월까지 지내다 광고를보고 냄새나는 (그 은행알 떨어지면 나는냄새) 한약 한달치를90만원어치 세달을 먹었습ㄴ다. 효과가 없어 그약을 끊었습니다. 스트레스 받아봤자 나만아프니까 저랑 맞지않는구나 라고 생각을했구요....
참.... 저는 그당시에 술은 끊었고 담배는 폈습니다. 지금은 끊었지만요^^
그이후로 비뇨기과 다른 비스한 한의원 다 다녀봤지만 통증은 사라지지않았습니다
그냥 죽자 삶이 행복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까페 완치기를 보던중 광주 화정동에백두한의원이야기 글과 댓글을 봤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논산에서 꽤멀죠
여지껏 다해봤는데 마지막으로 가보자
나이도 먹어가고 장가가는것도 포기하고
죽는것보다 한번해보자는 마음으로요
전화하고 갔습니다
광주은행 2층 건물 크지도 않고 솔직히 처음갔을때 괜히왔다라는 생각들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하는데 너무 확신에 찬 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원장님께 죄송하죠^^;;
상담내용인즉 "당신 전립선은 다낫었다 하지만 그중추신경들이 돌아오지 못했다 감기만 걸려도 전립선 수치는 높아지기 때문에 그수치는 의미없다.독일 논문을 이야기하시며 치료받는중에는 몽정말고는 사정하지마라"
독일놈들 믿으라고ㅋ
생각해보니 사정통이 있어서 정말 사정이 두려울정도였습니다. 원장님은 지금까지 제가알던 방식이 아니라 당신이 왜아픈건지 그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순간에도 반신반의했죠
왜냐하면 너무자신감에 차있어서요....
하지만 제 귀를 스치는 한마디 사정통~~
이것만없어도 살거같았거든요ㅜㅜ
전 배변통도 있었습니다ㅜㅜ
원장님과 면담후 치료를 받기시작했습니다
작년8월부터 올4월까지
일주일에 두번씩 갔습니다
처음에는 한약이 아침점심저녁 약이 다 달랐습니다 두달후 약은 똑같아졌구요
침은 두시간 정도 맞았구요 중간중간 수기도 했구요....수기라는게 기를 넣어주신다는데 이것도 반신반의했습니다^^ 지금은 확신하구요
상담시 한약은 기둥 침과수기는 인테리어
집을 다시짓는다는^^지금은 이해가 됩니다
그렇게 8개월을 치료받고 지금은 통증이 없습니다 사정통 배변통 회음부 아랫배 오른쪽 고환통증 싹 사라졌습니다
치료받는동안 운동 꾸준히 했구요(항상운동은 전부터 해왔습니다)
전 다 낫었고 6월까지 일주일에 한번 관리차 다녔고 이제는 가지않으려고합니다
원장님이 결혼할때 꼭 연락하랍니다ㅋ
술담배는 절대하지말고 당분간은 성관계하지말라고 하셨구요ㅋ
참 치료중엔 자는게 좋습니다 전 논산 광주를 왔다갔다 했기때문에 졸음운전 안하려고 잤습니다. 침맞으면 졸려요ㅜㅜ
전 언제 확신했냐면 두달되기전에 느낌 왔습니다. 통증이 고환통증부터 사라졌거든요
가장마지막이 배변통 사라지고 저는 완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기준이3개월다녀보고 통증에 차도가 없으면 그병원은 끊었습니다.
침 맞고 한약먹는다고 낫을까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지금은 확신합니다
제가 여기 환우분들께 말씀드리고싶은건 낫을수 있는병이라는거~~여러군데 다녀보고 도저히 안낫으면 한번 상담이라도 해보세요
우울증걸려서 죽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죽을각오로 장거리 치료 받고 낫은 제가 하는말입니다
본인체질과 안맞으면 안다니면됩니다
저는 원장님 덕분에 제2의 인생을 얻었습니다
제치료가 궁굼하시면 뎃글 남겨주세요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딱 한달만요 저도 이병 이제 잊고살고싶습니다
연애도하고 장가도 가야하니 한달입니다
그럼 글 마치겠습니다
어디서 치료를 받으시던
모든환우분들 다 낫으셔서 제2의 인생을 살기를 기원합니다.
-- 전립선염 환우까페 전립선염 없는 세상만들기 " 콜라국밥 "님의 글입니다